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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with 테빗

리비안(티커 RIVN) 주가 전망 및 픽업트럭 전기차(R1T) 가격! 정답은 뭐다?!!

by 테빗 2021. 11. 13.

안녕하세요 테빗입니다! 오늘은 리비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 번 해볼까합니다. 요즘에 리비안이 핫한 미국 주식 중 하나인데요. 테슬라의 많은 인재들이 모여 만든 미국의 전기 픽업트럭을 생산하는 리비안은 아마존, 포드 등 굵직한 회사들이 투자를 하면서 더더욱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다만, 공모가가 주당 78달러로 확정이 되었으며. 공모가보다 훨씬 높은 100달러 이상에서 시초가가 형성되었으니 투자자들이 막상 덤비기가 쉽지 않았을겁니다. 시장 가치로 보면 126조가 되는 엄청난 회사니깐 말이죠.

 

출처 : 이데일리

그런데... 어제까지 리비안의 주가가 폭등하기 시작했습니다. GM과 포드와 같이 기존의 완성차 업체들의 시가총액을 넘어 1,00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아마존에서 딜리버리밴 10만대를 예약했으며, 나머지 5만대가 넘게 사전예약이 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아직까지 출고한 차량 대수는 156대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시장에서 고평가가 되지 않았냐는 논란이 있습니다.

 

저 역시 테슬라에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관심있게 지켜봐야하는 회사라고 생각했기에 이번 기회에 한 번 조금이라도 알아보려고 합니다.

 

R1T

투자포인트

 1. 미국인들이 좋아하는 픽업트럭 : 제가 미국에서 반년 정도 살았지만 알 수 있었던건 픽업트럭이나 SUV를 굉장히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미국인들은 차가 클수록 좋아한다고는 하는데 이게 어느정도 사실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테슬라에서 아쉬웠던 점이 SUV나 픽업트럭 출시가 늦었다는 것인데, 리비안의 R1T, R1S와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의 전기차 픽업트럭 경쟁에서 누가 이길지가 궁금해집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이버트럭이 더 이쁜 것 같네요... 주주라서 그런가?!!)

 

2. 아마존의 리비안 투자 : 아마존에서 리비안의 주식을 20%나 가지고 있다는 점 역시 투자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존은 미국에서 가장 큰 물류회사인데.. 앞으로 대형 트럭에 대한 전기차 수요가 늘어날 것을 대비하여 선투자를 한 것이 아닌가 싶고, 아마존과 같이 대형 회사가 리비안에 투자한다는 것은 어느정도 안정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거기다가 꾸준하게 늘어날 아마존의 물류량을 보면 리비안의 전기밴 수요 역시 늘어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만 해도 이미 10만대의 전기밴을 아마존에서 예약을 해놨을 정도니깐요.

 

출처 : 삼성증권

리비안은 2017년에 일리노이주에 있는 미쓰비시  공장을 인수하였으며, 캘리포니아, 일리노이 중에서도 배터리나 하드웨어 부품, 소프트웨어 개발 등의 제조공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생산라인을 확대하여 2023년까지 20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리비안의 메인 판매 차량은 픽업트럭 차량인 R1T와 SUV인 R1S입니다.

 

R1T의 경우 주행거리는 230~400마일 정도이며, 최고속도는 125마일 정도라고 합니다. 테슬라와 비교했을 때 차의 힘이나 주행거리는 아직 따라잡기 힘든 정도인데요. 가격적인 측면에 있어서도 사이버트럭의 $39,900~$69,000 과 비교해봤을 때 $67,500~$73,000 의 범위를 가지고 있어 사이버트럭의 가장 낮은 트림과 비교해봤을 때 1.5배 정도 차이가 납니다. 그렇다고 성능이 좋은 것도 아니고요.

 

트럭 뒷편에 캠프 키친이라고 텐트도 설치할 수 있는데, 이것도 어디서 많이 본 듯한 그림이네요.

위불

 

마무리

이렇게 리비안(티커 : RIVN)에 대해서 간단히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리비안과 관련된 리포트를 보면 볼수록 테슬라가 얼마나 매력적인 회사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전기차 회사도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나마 아마존이라는 빅테크 기업을 끼고 있는 리비안이 상대적인 안정적인 투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픽업트럭을 사랑하는 미국인들에게는 더더욱이요.

 

이상 테빗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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