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테빗입니다.
주식투자를 하면서 어떤 종목에 대해 투자해야할지에 대한 고민 많이 해보지 않으셨나요?
아직도 투자를 잘한다고 말할 순 없지만, 초보 투자자 시절에는 어떤 종목을 골라야할지 모르겠어서 무작정 지수추종 ETF만을 구매한 적이 있었습니다.
지수추종 ETF라고해서 수익률이 낮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한국 지수를 추종하는 KODEX 200 같은 경우에는 한국이라는 시장이 아직 개발도상국 포지셔닝에 머무르고 있어 ETF 가격이 박스권을 유지는 경우가 많지만 미국 지수추종 ETF는 다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ETF는 미국 다우존스 지수를 추종하는 ETF인 DIA 입니다.
다우존스지수는 Dow30 혹은 다우지수 등의 약칭으로도 불리며, 미국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30개의 우량기업의 시세를 추종하고 있습니다.
30개 종목의 시장가격을 평균하여 산출하는 지수이며, 각각의 종목마다 가중치가 달리 부여되어 특정 종목의 주식의 주가가 오르거나 내릴 때 DIA의 가격 역시 오르락 내리락 할 수 있습니다.
2023년 9월 1일 오전 12시 50분 기준 349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우존스지수를 추종하는 DIA는 State Street이라는 글로벌 TOP급 운용사에서 발행한 ETF로서, 수수료가 0.16%이며, 운용 규모는 $29.36B 입니다.
DIA는 1998년 1월 14일에 발행되었는데, 약 25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은 ETF라는건 그만큼 괜찮은 상품임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올해에는 2023년 9월 1일 기준으로 5%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1년 동안으로 보면 10.83%, 5년은 34.67%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연평균 수익률이 꾸준히 7% 이상 나오면 괜찮은 투자자라는 소리를 듣는데 지난 1년 동안 10%대 수익, 5년 동안 35%에 가까운 수익률을 기록하면 안정적인 투자를 선호하시는 분들에게는 안성맞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주가의 변동성이 클수록 많이 벌수도 많이 잃을 수도 있지만, 지금과 같이 DIA의 변동성은 그리크지 않으면서도 괜찮은 수익률을 기록하는게 특징입니다.
미국지수를 추종하다보니 포트폴리오 내에는 미국회사 종목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DIA에 투자를 하면 1.91%의 배당수익률도 기록할 수 있습니다.
배당락일은 2023년 9월 15일로, 매달 중하순 쯤에 배당금을 받을 수 있어 복리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익대비 얼마만큼의 가격을 쳐주고 있는가를 알 수 있는 지표인 PER은 21.28로 지금의 수준은 적당해 보이며, 자본대비 얼마의 가격을 평가받고 있는지 알 수 있는 PBR은 4.3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NUMBER OF HOLDINGS는 얼마나 많은 종목들을 보유하고 있는가를 보여주는데 다우지수 30 답게 31개의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개는 뭔가 싶어서 확인해봤더니 미국 달러의 비중이었는데 0.04% 수준이었습니다.
TOP10 섹터로는 금융이 15.18%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기술 서비스주 14.05%, 전기테크주 12.01%, 헬스케어 9.32%, 리테일 9.25% 등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DIA ETF 내 TOP10개의 종목들을 보자면
1. 유나이티드헬스그룹(UNH) : 9.32%
2. 골드만 삭스(GS) : 6.29%
3. 홈디포(HD) : 6.23%
4. 마이크로소프트(MSFT) : 6.21%
5. 맥도날드(MCD) : 5.36%
6. 캐터필러(CAT) : 5.29%
7. 암젠(AMGN) : 4.91%
8. 비자(V) : 4.64%
9. 보잉(BA) : 4.30%
10. 세일즈포스닷컴(CRM) : 4.01%
위와 같습니다.
이 외에도 우리가 잘 아는 애플, 존슨앤존슨, 월마트, 쉐브론, P&G, JP모건 등의 회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필수소비재, 금융, 리테일, 헬스케어, 기술 등 다양한 섹터의 종목들을 보유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DIA에 투자함으로써 위의 회사들의 지분을 어느정도 보유한다고 보면되고,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는 것이 아닌 여러 계란들을 한 개 바구니에 넣어놓은 상품이 DIA ETF입니다.
오늘은 다우존스지수를 추종하는 DIA ETF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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